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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OTT가 많아서 인기있는 영화들을 거의 다 본거 같은데요, 특히 티빙 OTT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던 영화 BEST3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티빙에서 찾아보고 싶으시다면 바로가기를 확인해 주세요
현재 기준으로 티빙에서 볼 수 있으나, 나중에는 또 내려갈 수도 있기때문에 포스팅을 한번 보시고 꼭 한번 영화감상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① (범죄) 캐치 미 이프 유 캔(2003)
첫번째 추천드리는 티빙 인생영화는 바로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입니다.
개요 : 범죄, 미국, 140분
개봉일 : 2003.01.24
평점 : 네이버 9.22점
주연 : 톰 행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줄거리 :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사업가의 아버지 밑에서 부유하게 자랍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탈세 혐의로 사업을 망하게 되고 집안이 크게 기울게 됩니다.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이는 나빠지고 불륜 등의 이유로 이혼하게 되자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는 아버지의 생일선물인 25달러가 들어간 계좌와 수표책을 가지고 집을 나가게 됩니다.
그때부터 프랭크의 사기행각이 시작되게 되는데, 위조수표를 만들고, 팬 아메리칸 항공의 기장으로 속이고, 약혼상대까지 만나게 되며 프랭크의 거짓말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됩니다. 이때, 위조수표를 조사하는 FBI 요원인 칼 핸래티(톰 행크스)는 프랭크를 거의 찾아내지만 항상 아슬아슬하게 눈 앞에서 놓치고 맙니다.
그럼에도 프랭크의 거짓말을 점점 커지고 결국 칼은 프랭크를 잡게되는데!
이 영화는 단순한 범죄자와 그 범죄자를 쫓는 경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말 천재적이며, 임기응변까지 뛰어난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의 범죄행각을 보며 속시원하기도 하며 거짓으로 포장하는 본인에 대해 서서히 지쳐가는 모습을 보며 많을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② (전쟁, 액션) 에너미 앳 더 게이트(2001)
두번째로 추천드리는 티빙으로 볼 수 있는 인생영화는 바로 에너미 앳 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s)입니다.
개요 : 전쟁, 액션, 미국, 독일, 영국, 아일랜드, 130분
개봉일 : 2001.05.19
평점 : 네이버 9.04점
주연 : 조셉 파인즈, 주드 로
감독 : 장 자크아노
줄거리 : 제 2차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독일은 히틀러의 주도로 유럽 전역을 침략하고 부수고 전 세계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전투였던 소련의 스탈린그라드에서의 전투에서 영화의 주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소련군의 선전장교인 다닐로프(조셉 파인즈)는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같은 전장에 생존자로 살아 있던 소련 병사 바실리(쥬드 로)의 엄청난 사격솜씨를 보고 독일군에 패배감에 젖어 있는 소련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바실리를 저격 영웅으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바실리의 엄청난 사격실력에 소련군은 계속해서 힘을 얻고 독일군에게는 암살 대상이 되면서, 바실리는 가는 곳마다 영웅대접을 받습니다. 이러한 전쟁 상황속에서도 아름다운 여군인 타냐를 바실리는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면서 문제는 시작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바실리를 영웅으로 만들어준 선전장교 다닐로프도 그녀를 짝사랑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바실리를 암살하기위해 독일의 저격영운 코니그 소령을 파견하면서 바실리와의 대결이 시작되는데!
이번 영화는 전쟁, 총 등의 액션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리시라면 이미 모두 보셨을 영화 일 겁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숨막히는 전쟁속에서도 한명의 병사 바실리는 소련군의 사기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며 큰 힘을 얻습니다. 또한, 이러한 전쟁상황에서도 사랑은 싹트는 법입니다. 바실리는 사랑하는 타냐를 만나게 되고 변화해 가고있는데, 독일에서는 최고의 저격수를 파견하여 바실리를 죽이려고하는 상황 속 긴장감을 계속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이러한 전쟁장면도 굉장히 사실적으로 잘 묘사함으로써 집중되는 영화이며 전혀 옛날 영화라는 느낌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로 꼭 감상하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③ (SF) 가타카(1998)
세번째로 추천드리는 영화는 바로 가타카(GATTACA)입니다.
개요 : SF, 미국, 106분
개봉일 : 1998.05.02
평점 : 네이버 9.28점
주연 : 에단 호크, 우마 서먼, 주드 로
감독 : 앤드류 니콜
줄거리 : 가까운 미래, 출산은 유전 변형을 통해 원하는 요소들을 모두 선택할 수 있는 세계가 됩니다. 유전자 조작 없이 부모의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주인공 빈센트(에단 호크)는 어찌보면 평범하지만 이젠 평범하지 않습니다.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하고, 근시가 있으며, 30살 정도까지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으로 이미 그가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빈센트와 달리 완벽한 유전변형을 통해 태어난 그의 동생 안톤 프리맨은 모든 유전인자가 우성으로 신체적, 정신적 조건이 최상의 상태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항상 바닷가에서 동생과 수영경기를 할때면 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주로 날아가고 싶은 빈센트는 가타카에서 청소부로 일하다가 신분을 사고파는 브로커를 통해 최상의 유전적 조건을 가진 제롬 모로우(주드 로)를 소개 받습니다. 제롬은 수영선수로서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는 우성인간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 할 수 있는 건 본인의 신분을 파는 것 뿐인 패배자 였습니다.
빈센트는 그의 신분을 얻기위해 키를 키우는 수술까지 마다하지 않고 매일매일 제롬의 소변, 피, 머리카락을 가지고 가타카의 각종 검사를 속여 우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조용히 응원하는 제롬과 숨죽인 축하를 나눕니다.
그러나, 우주로의 출발 1주일 전 감독관이 살해당하며 여러가지 조사가 이루어지고, 우연히 흘린 빈센트 본인의 눈썹을 통해 수사관들은 포위망은 점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사관들 중 한명이 빈센트의 친동생 안톤이 있었습니다. 안톤은 범인이 빈센트일 것이라 예상하지만 빈센트를 확정할 수 없어서 결국 물러나게 됩니다.
그러나 계속 빈센트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안톤은 빈센트에게 다시한번 수영 시합을 제안하고 빈센트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안톤을 이기게 됩니다. 힘이 빠져 돌아가려고 하는 안톤에게 빈센트는 난 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아, 그래서 널 이기는거야 라고 대답합니다.
결국, 빈센트는 본인의 오랜 염원대로 우주비행선을 타고 우주로 출발하게 되고 우주로 쏘아올려진 우주비행선을 보며 제롬은 완벽한 신분을 주기위해 소각장의 불을 이용해 자살하게 됩니다.
영화 가타카는 가까운 미래에 유전자 변형이 자유로워 지며 생길 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꼭 해당 부분의 자잘못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자연임신으로 태어나 유전적으로 제한이 있는 빈센트가 유리천장을 뚫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면서 가짜의 신분이지만 그 유리천장을 뚫고 아무도 예상 못한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는 영화 입니다.
영화 자체가 화려한 액션이 있는 것도 재미있는 코믹적인 부분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꾸준히 집중하게 되는 영화로 정말 인생영화로서 추천드리겠습니다.
혹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킬링타임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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