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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리뷰

베트남 여행선물 넵모이(넵머이, NepMoi, 누룽지향 보드카)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Ssotory 2024. 2. 4.

목차

    베트남의 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등 주요 도시국가들로 한국사람들이 많이들 여행을 가고 있습니다.  저렴한 물가와 더불어 휴양이면 휴양, 여행이면 여행, 쇼핑이면 쇼핑 등 여러가지 즐길요소가 많이 때문인데요.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실때 한국으로 어떤걸 기념으로 사올지, 아니면 지인들에게 선물로 줄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여행 선물로 많이들 구매해 오시는게 술입니다. 그 중에서도 베트남 전통 보드카인 넵모이많이 사오시고 평이 좋은데요.

     

    이번에는 저도 베트남 나트랑을 여행하고 들어오면서 구매해 온 넵모이(넵머이, NepMoi)에 대해서 솔직하게 리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보드카 넵모이

     

    넵모이는 술의 종류로는 보드카 입니다. 보드카는 보통 다른 술 처럼 색이 있지는 않고 물처럼 투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간혹 그 맛에 따라서 다양한 색으로 출시하기는 하지만 증류주로서 투명한 색이 기본입니다.

     

    넵모이 병

    넵모이도 보드카이기 때문에 별다른 색 없이 투명합니다.

     

    넵모이 사진

     

    넵모이 병 사진입니다. 제가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해 오느라 가격표가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저 가격은 115,000동으로 현재 환율기준 우리나라 돈으로 6,300원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씀 드렸던 것처럼 병은 붉은색의 라벨들이 붙어 있지만 투명한 병 안에 액체도 투명한 물처럼 별다른 색은 없습니다.

     

    넵모이 병의 앞, 뒷면

     

    넵모이 앞 면에는 라벨이 붙어있고, 뒷면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투명한 액체가 잘 보입니다. 넵모이 라벨을 보면 500ml의 용량이 보이고 알코올 도수는 30%로 굉장히 높은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주 참이슬 후레쉬의 경우에 용량은 360ml이며, 알코올 농도는 16.5%인 점을 감안하면 확실히 도수가 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넵모이 뚜껑

    넵모이 뚜껑

     

    넵모이 뚜껑 사진입니다. 병 상단에 94라고 적혀 있으며, 병을 일반적인 병들처럼 돌려서 까면 되는 형식입니다. 그럼이제 뚜껑을 까서 마셔본 리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넵모이 마시기

    넵모이 하이볼

     

    넵모이 보드카는 도수가 30도로 도수가 상당한 술입니다. 일단, 생 넵모이를 한잔 마셔보았습니다. 맛은 정말 신기하게 구수한 누룽지맛이 나는 술로써 뭔가 이전에 상상한 30도의 쓴맛보다는 고소한 단맛이 함께 느껴져 괜찮았습니다.

     

    한 잔 마시면 쓴 우리 소주보다도 오히려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도수가 상당히 쎈 술이라서 위스키로 하이볼을 만들어 먹듯이 하이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편의점에서 토닉워터와 레몬즙을 구입하여 토닉워터, 넵모이, 레몬즙을 적절하게 섞어 얼음을 넣고 하이볼로 만들어 먹으니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다만, 하이볼로 만들어 먹으니 레몬즙이 들어가면서 넵모이 특유의 누룽지맛이 약해져서 조금 아쉽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안주는 아이스크림, 과자 등 일반적인 안주들 모두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베트남 보드카 넵모이 총평

     

    베트남 여행에서 사오기 좋은 보드카인 넵모이, 마셔본 총평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넵모이는 한명에 6천원대로 저렴합니다. 용량도 500ml로 작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베트남에서 구매해 오는 선물로 정말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술을 아예 못드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넵머이 특유의 고소한 누룽지향이 굉장히 특색있게 느껴지고, 술을 잘 못마시면 하이볼로 만들어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술 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베트남의 특색있는 선물을 가지고 올 수 있는 품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를 다녀온다고 꼭 면세점에서 유명한 비싼 양주를 사오는 것 보다 저는 그 나라의 특색있는 술들을 사가지고와서 같이 경험해 볼 수 있는게 좋은 것 같고

     

    그런 부분에 있어 베트남 보드카인 넵모이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수 있는 특색있는 술이라고 생각됩니다.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이라면 넵모이 한 병 사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넵모이와 함께한 밤

     


     

    베트남 나트랑을 다녀오면서 사왔던 넵모이 외에 다양한 망고젤리의 후기가 궁금하시면 블로그 내 포스팅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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