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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풍자의 또간집에서 대전편으로 나와서 풍자가 한참 웨이팅하고 먹고 한번 더 간집인 와타요업이 탄방동에 새로 지점이 생겨서 뭔가 웨이팅이 더 적지 않을까 하고 가보았습니다.
와타요업은 텐동을 파는 음식점인데 탄방동에도 지점을 열면서 갈마동 와타요업, 선화동 요우란, 탄방동 와타요업으로 3개 가게를 운영중인 음식점 입니다. 점점 지점이 늘고 있어서 웨이팅이 줄어들테니 더 방문하기 좋아진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와타요업 탄방점은 생긴지 정말 얼마 안되는거 같던데 어떤 메뉴들이 있고 맛은 어떤지 등 솔직하게 리뷰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탄방동 와타요업 정보
탄방동 와타요업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직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덕분인지 제가 방문했을때는 웨이팅이 별로 없었습니다.
ㅇ 가게명 : 와타요업(탄방본점)
ㅇ 위치 : 대전 서구 계룡로 603번길 29 1층
ㅇ 운영시간 : 매일 12:00~21:00(브레이크 타임 14:30~17:30, 매주 화요일 휴무)
ㅇ 주차장 : 주차장이 없어서 골목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거의 자리가 없음
※ 12/18~12/25까지는 가오픈이었으며, 1/1부터 정식오픈!
위치는 롯데백화점 맞은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탄방동 와타요업 외관
탄방동 와타요업이 새로 생겼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드릴게요
탄방동 와타요업이 최근에 새로 생긴 가게답게 외관부터 굉장히 이쁘게 잘 되어있습니다. 창도 크게 내어져있어서 내부가 굉장히 잘 보이고 뭔가 시원시원해 보입니다.
와타요업 로고와 와타요업 텐동집이라고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갈마동 와타요업, 선화동 요우란, 탄방동 와타요업 이렇게 세개가 같은 지점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인기가 무척 많은 가게였는데 이렇게 하나씩 늘어나니 더 이용하기 쉽고 좋은거 같습니다.
탄방동 와타요업 주차
탄방동 와타요업의 가게 주변은 주정차 단속구역으로 주차를 할 경우 과태료를 물어야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주변에 주차장이 별도로 없다는 점인데요. 그렇다고 골목에 대기에는 이쪽 구역에 워낙 주차가 되어있는 차들이 많고 와타요업 처럼 주정차단속하는 골목이라서 주차하기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웬만하면 탄방동 와타요업에는 차를 안갖고오시는게 더욱 편하실것 같습니다.
와타요업 대기공간
와타요업 탄방본점은 옆에 따로 실내의 대기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크진 않지만, 이렇게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앉아서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으니까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대기실에 들어가보면 난로도 하나 세워져 있고, 테블릿으로 대기를 걸어둘 수 있습니다. 마침 제가 도착했을때는 대기가 0팀이어서 혹시 재료소진 뭐 이런걸로 마감한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운이 좋았던 거더라구요 ㅎㅎ
저도 대기를 걸어두고 대기실에 앉아서 메뉴를 구경했습니다.
와타요업(탄방본점) 메뉴
탄방동 와타요업 메뉴판입니다.
대기실에서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친절한 직원분이 입장전에 메뉴주문 먼저 하시라고 하시며 주문을 받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아나고텐동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마침 방문한날 장어가 들어가는 메뉴는 재료 소진이 되었다고해서 고민 끝에 와타텐동과 에비텐동(+온천계란)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아나고텐동을 먹어보고싶었는데 무척 아쉽더라구요. 직원분께 여쭤보니 와타텐동하고 스페셜텐동이 제일 잘나간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탄방동 와타요업 내부
이제 안내를 받고 와타요업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무척 이쁘더라구요 가운데에서 사각형태로 조리하시는 직원분들이 계셨고 그 주위로 ㄷ자 바 형태로 고객들이 앉을 수 있도록 자리가 되어있었습니다. 뭔가 일본식 분위기가 가득이었습니다.
친절한 직원분 안내를 받아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구석구석에 각종 일본 포스터, 소품 등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뭔가 일본 여행온것같은 느낌이 나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리는 약 2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크기였던것 같습니다.
실내에 옷이나 짐을 둘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그것도 센스 넘친다고 생각했습니다. 화장실은 따로 가보질 않아서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내받은 테이블에 앉으니, 자리도 깔끔해 보였습니다. 앞에는 메뉴사진과 텐동을 먹는방법 그리고 단무지, 고추, 시치미 등 그릇도 귀엽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와타요업은 오로지 자연산 생물 장어만 사용한다고 되어있으며 직접 정성으로 만든 소스를 사용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걸 보니 더 아나고 텐동이 먹고싶어졌지만, 아나고 텐동은 다음에 와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아 그리고, 직원분이 밥과 소스는 말씀하시면 더 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텐동사진
자리에 앉아있으면 국부터 서빙해 주시고 기다렸더니 주문한 텐동을 자리 앞 난간에 올려주십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저는 에비텐동과 와타텐동을 주문했습니다.
에비텐동의 모습입니다. 새우가 4마리나 들어있고 양이 많습니다. 바삭바삭한 튀김이 무척이나 맛있어 보이네요. 바삭바삭한 튀김 주변에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준대로 튀김을 덜어서 먹어봅니다.
저는 온천계란을 추가해서 튀김을 치워보니 계란이 나왔습니다. 반숙의 계란입니다.
추가로 음료를 메론소다와 맥주를 시켰습니다. 메론소다는 메론맛이 진하게 나는 탄산소다였고 맥주는 크림맥주 같이 부드러웠습니다. 튀김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는 음료였습니다.
탄방동 와타요업 텐동 솔직후기
그럼 이제 탄방동 와타요업에서 먹어본 텐동의 솔직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와타요업의 텐동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튀김도 바삭바삭하고 내용물도 알찼습니다. 그리고 밥과 소스도 추가로 주신다고하니 양이 부족한 분들은 추가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에비텐동에는 들어가 있지 않았지만, 와타텐동에는 들어가 있었던 오징어 튀김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겉은 엄청 바삭바삭한데 속살의 오징어는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함께 먹었던 메론소다도 튀김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어서 궁합이 잘 맞았던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장어가 들어간 아나고 텐동을 먹을생각이고 이후에는 기본적인 와타텐동을 먹을 것 같습니다.
풍자의 또간집 이후에 워낙 인기가 많아서 못가봤었는데 탄방동에 생기면서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정식오픈 이후에는 종종 찾아갈 생각입니다. 저도 풍자처럼 또 갈 의향 100% 입니다!
대전 탄방동 맛집 등 다양한 음식정보가 궁금하시면 블로그내 다른 포스팅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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