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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3대 막창이라고 하면 찬앤찬, 구공탄, 걸리버를 얘기하는데요, 저는 이번에 찬앤찬 막창을 다녀왔고 솔직후기를 남겨드리도록 할게요.
특히 찬앤찬은 특이한 웨이팅 방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웨이팅 팁과 3대 막창의 맛이 어떤지 그리고 주차는 어떤지 등 자세하게 이용하기 위한 정보들을 공유해 드릴테니 읽어보시고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찬앤찬막창 방문기
이번에 대구로 여행을가면서 첫번째로 꼭 가려고 했던곳이 바로 찬앤찬 막창입니다. 저는 포스팅도 여러번 했던 대구 구공탄 막창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찬앤찬 막창이 요즘 제일 핫하다길래 비교해 보고 싶었습니다.
가게정보
우선, 찬앤찬 막창 가게정보 입니다.
| 상호명 | 찬앤찬막창 |
| 주소 | 대구 북구 침산남로 8 |
| 영업시간 | 매일 17시~24시, 일요일 휴무 |
| 주차 | 가게앞 일부 주차가능, 뒤 골목 주차가 |
| 연락처 | 053-201-3777 |
| 예약 | 예약불가 |
찬앤찬 위치
위치는 대구 북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대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하기 괜찮은 위치이며, 근처에 걸리버막창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웨이팅 방법(꿀팁)
가장 중요한 웨이팅 방법을 바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찬앤찬막창은 웨이팅 방법이 특이한데요, 자세하게 방법과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찬앤찬막창은 14시에 웨이팅을 오픈합니다. 14시에 직접 현장에 가셔야지 웨이팅 보드에 이름을 적을 수 있는데요, 그럼 30분 간격의 시간별로 입장가능한 팀이 적혀 있고 거기에 이름을 적고 그 시간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내가 14시에 방문해서 웨이팅 이름을 적을때 20시에 방문하고 싶다면 20시~20시30분에 이름을 적고 그 시간대에 방문하시면 되는것입니다.
다만, 저는 15시쯤 웨이팅 보드를 적으러 방문했는데 이미 사진에서처럼 오후 10시 3자리를 남기고 이름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시간에 식사를 하고싶으시면 14시에 와서 이름을 적어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이름을 적은 해당시간에 이름을 2번 불렀는데도 없다면 이름이 지워져서 웨이팅 자격이 없어집니다. 다만, 혹시나 자리가 빨리나서 내 이름이 빨리 불리거나 20시~20시30분으로 이름을 걸어뒀는데 그 사이에 이름이 불리거나 했을경우에는 자리에 없어도 이름은 안지워줍니다.
그리고 20시 30분 넘어서 이름을 불렀을때도 그 현장에 없다면 이름이 지워집니다.
여기서 꿀팁하나 드리자면, 내가 20시~20시30분으로 이름을 적어뒀다면 찬앤찬막창 메뉴나 인기 특성상 앞에 있는 사람들 식사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20시에 맞춰서 와도 이미 그 전 타임 사람들도 못들어갔을 상황이니
20시 30분에 와서 기다리시면 이름도 지워지지 않고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15시쯤 방문했을때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보여서 안심했었는데 이미 하루치 방문하는 사람들이 모두 웨이팅보드에 이름을 쓰고간 뒤였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쓸때는 동행인 모두 방문할 필요는 없고 혼자만 와도 되니, 시간 되는 분이 혼자 미리 적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방문했을때 저녁시간의 모습입니다. 이름을 적고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웨이팅을 하고 있고, 직원분이 가끔 나와서 이름을 호명하신후에 미리 주문을 받고 들어가십니다.
저는 9시30분~10시인 마지막타임이었는데요, 거의 9시 50분 쯤 방문했는데도 이 전 타임의 사람들도 아직 못들어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꿀팁으로 알려드린 것 처럼 10시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렸던 이유입니다.
웨이팅 공간은 의자도 많이 놓여져 있었고, 멀티탭에 충전기도 깔려있어서 가게에서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위해서 배려가 많이 되어있다고 느꼈습니다.
식사후기
그럼 이제 기나긴 웨이팅이 끝나고 들어가서 먹어본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뉴
우선, 찬앤찬 막창의 메뉴부터 알려드릴게요.
찬앤찬막창 메뉴판 사진입니다. 기본 3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추가는 2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는 2명이서 방문했기때문에 주문하는데 고민이 있었는데요, 3인분 주문하고 더 먹고 싶어서 추가하려면 2인분을 추가해야하니
차라리 한번에 4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래서 메뉴는 생막창 4인분과 된장찌개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세팅은 간단합니다. 야채, 양념 등과 주문했던 초벌된 막창이 나왔습니다.
크.. 오동통한 찬앤찬 막창의 모습입니다. 초벌이 되어져서 나오고 알아서 구워서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함께 대파와 떡도 같이나오는데 같이 싸먹으면 무척 맛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입에서 침이 고입니다. 찬앤찬막창을 구워서 잘라놓은 모습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서 하나씩 양념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쌈 채소가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에 셀프바가 만들어져 있는데요, 거기에는 각종 야채와 마늘, 떡, 대파와 함께 각종 양념소스 그리고 막창을 기호에 맞게 즐겨 먹을 수 있는 소금, 핑크솔트, 허브솔트, 와사비소금 등 선택지가 많아서 이건 정말 좋더라구요.
떡을 함께 찍어먹을 소스나, 막창을 찍어먹을 소스 그리고 각종 소금들 이런걸 보니 확실히 가게가 잘 될만한 이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쌈야채들도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요, 종류보다도 더 좋았던건 야채 하나하나가 정말 다 신선해 보였습니다. 거의 백화점에서 지금 당장 팔고있는 야채코너처럼 만들어둬서 개인적으로 쌈싸먹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진짜 좋았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막창과 함께 꼭 시켜야하는 뚝배기 된장찌개입니다. 이게 2~3인분용인데 가격이 2,000원 밖에 안합니다. 맛도 좋고 느끼해질 무렵 함께 먹으면 딱 맞는 된장찌개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어서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찬앤찬막창 총 후기
이제, 제가 다녀왔던 대구 3대 막창의 하나인 찬앤찬 막창의 솔직후기를 정리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찬앤찬 막창의 막창은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단, 오동통한 막창이 바싹 구워도 엄청 부드러웠고 주변에 각종 야채, 겉절이, 양념, 고추, 마늘, 대파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웨이팅 시스템도 저는 좋았던게 그냥 기약없이 가서 대기하고 기다리는 것보다 차라리 미리가서 웨이팅을 걸어두면 나중에 어느정도 예측이되고 최소한으로 기다릴 수 있는 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가게 내부도 생각보다 엄청 깔끔하고 깨끗해서 놀랐습니다. 제가 맛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구공탄 막창은 단점이 가게 내부가 너무 덥고 깔끔하지 않다는 것이었는데요, 찬앤찬은 그와 정반대로 가게내부가 깔끔하고 덥지도 않아서
뭔가 깔끔하고 맛있게 먹고 나오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여러가지 양념과 소스 그리고 완전 싱싱 그 자체인 여러 쌈채소들 이었습니다. 쌈채소와 먹으면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왜 3대 막창이라고 하는지, 웨이팅이 많은지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던 곳 이었고 그치만 맛 자체로는 완전히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구공탄 막창이 좀 더 자극적이어서 제 입맛에는 더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 찬앤찬 맛있어서 다시 또 방문할 의향이 많은 곳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대구 맛집이 궁금하다면 블로그내 다른 포스팅들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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