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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을 여행하실때 여행객들의 비행시간이 애매해서 0.5박 숙소를 잡으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 0.5박으로 인기가 많은 나트랑 시내의 사타호텔을 저도 이번 여행에서 0.5박 묵으면서 여행을 마무리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나트랑을 여행하면서 묵었던 나트랑 사타호텔의 룸 컨디션, 0.5박 이용후기, 벌레이슈 등 어떤점이 좋았고 어떤점이 안좋았는지 솔직하게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랑 사타호텔 정보
ㅇ 호텔명 : 사타호텔(SATA HOTEL)
ㅇ 위치 : 시내 중심가에 위치
ㅇ 구글지도
ㅇ 평점 : 4.6/5.0(구글), 9.0/10.0(아고다)
ㅇ 메일주소 : sales@satahotel.vn
ㅇ 연락처 : 0258.3544.666
ㅇ 공식홈페이지 : https://satahotel.com/
ㅇ 가격대 : 1박 당 15,000원~25,000원
나트랑 사타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굉장히 저렴한 숙소 중 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가격으로 1박에 15,000원 수준에서 25,000원 수준으로 굉장히 저렴하면서도 여행하기 위치도 좋고 시설도 나쁘지 않아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에 저도 나트랑을 여행하면서 묵었던 사타호텔에 대해서 자세히 리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확인하셔서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계획하시는데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나트랑 사타호텔 내부(로비 및 룸 컨디션)
나트랑 사타호텔은 시내 중간에 있고, 주변에도 다양한 높은 건물의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로비모습
사타호텔 입구 모습입니다. 아쉬웠던 점은 호텔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이용해야하는데, 캐리어를 가지고 가서 들고 계단을 이용해야해서 아쉽더라구요.
로비는 크지는 않고 작고 아담한 로비가 나옵니다. 왼쪽에는 짐을 맡기거나 문의하는데 대응해 주시고, 정면에는 리셉션 직원분이 따로 계셔서 그곳에서 체크인을 도와주십니다.
사타호텔 마크가 리셉션 위에 멋지게 들어가 있습니다.
리셉션에는 아고다 평점이 9.1점인 점을 보여주고 있고, 호텔 내부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나와있습니다. 뒷 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서 체크인 하는 동안 소파에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사타호텔에서도 체크인을 하면 친절하게 직원분께서 배정받은 방까지 짐을 옮겨주십니다.
룸 컨디션
배정받은 방에 들어갔습니다. 원래 창문이 없는 더블룸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창문이 있는 트윈룸이 있다고 변경해 줄지 리셉션에서 물어봐 주셔서 저는 어차피 당일 밤 늦게 한국으로 떠나는 일정이었기에 창문이 있는 트윈룸으로 변경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굉장히 화려한 복도가 나옵니다.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그 전에 묵었던 디셈버 호텔 정도는 안되긴 합니다.
사타호텔의 방은 작고 아담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원래 창문 없는 더블룸을 예약했었는데, 창문이 있는 트윈룸으로 변경 했었습니다. 확실히 창문이 있는 방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냉장고와 물 등이 있었고, TV와 에어컨 모두 잘 작동하였습니다. 창 밖에는 시내라서 뷰는 그냥 시내뷰 였습니다. 주변에도 높은 건물의 호텔들이 많이 있어서 다른 호텔들이 보이는 뷰 입니다.
화장실도 작지만 욕조도 있었습니다. 화장실에서 블라인드를 올리면 바로 방이 보이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나트랑 사타호텔 0.5박 장단점과 솔직후기
베트남 나트랑 여행에서 0.5박 호텔로 인기가 많은 사타호텔에서 묵어본 실제 생생한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0.5박 호텔로 저는 레스참 호텔, 사타호텔, 르모어 호텔 등을 고민했었습니다. 시내에서 0.5박이 아닌 그냥 연박으로도 인기가 많은 레갈리아골드호텔, 버고호텔, 시에스타호텔, 디셈버호텔 등도 고민했었지만 어차피 몇시간 있을것도 아니라서
확실하게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호텔들을 고민했었습니다. 0.5박 호텔들은 굉장히 저렴하지만 그래도 벌레이슈, 룸 컨디션, 위치, 수질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이 찾아보고 결정했었습니다.
사타호텔은 위치도 괜찮았고 가격도 저럼했었고, 일부 이슈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괜찮은거 같아서 결정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사타호텔은 전체적으로 약간 우리나라 모텔같은 느낌이 나긴 했습니다. 내부 시설물이 오래된 느낌도 있었고 이전에 묵었던 디셈버호텔이나 보마리조트, 빈펄럭셔리 등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조금 아쉬운 것은 맞았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가격적인 장점과 지리적인 장점이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저는 약 1.8만원대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걱정했었던 베드버그나 바선생은 찾아봤지만 따로 나오지는 않았었습니다.
베트남 나트랑 여행 마지막날에 짐 풀어놓고 시내에서 마사지와 쇼핑, 맛집에서 식사하시고 호텔에서 씻거나 쉬고 새벽에 공항으로 출발하시는 일정이시라면 사타호텔 괜찮은 곳입니다.
나트랑 사타호텔 장점
① 시내에 위치
② 1박에 저렴한 가격
③ 에어컨 냉방과 팬도 잘 됨
나트랑 사타호텔 단점
① 시설물이 오래됨
이러한 장단점으로 저는 사타호텔을 나트랑 여행 마지막날 0.5박 호텔로 선택해서 묵었습니다. 가성비 있게 마지막날 쉬고 시내를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1박을 오롯이 하거나 시내 여행을 위한 연박의 시내호텔로는 아쉬울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비용을 지불하면 버고, 시에스타, 레갈리아골드, 디셈버 등 깔끔하고 깨끗한 호텔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나트랑 여행 중 시내 호텔로 가장인기가 많은 곳 4군데를 정리한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나트랑 시내 호텔추천 Best4(위치, 가격, 벌레이슈 등 내돈내산 솔직후기 포함) >
또한, 제가 직접 묵었던 시내 호텔인 디셈버 호텔의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에서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 나트랑 디셈버 호텔 조식, 룸 컨디션, 수영장, 벌레 등 장단점 및 내돈내산 솔직후기 >
베트남 나트랑 여행하면서 묵었던 숙소 등 다양한 정보를 포스팅해 두었으니 다른 포스팅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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