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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다녀오면서 직접 묵었던 디셈버 호텔(December Hotel)의 조식은 어떤지, 얼마에 예약했는지, 룸 컨디션은 어떤지, 수영장은 어떤지 등 자세하게 리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나트랑은 공항근처의 깜란지역, 시내지역 그리고 그 외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디셈버의 경우에는 시내근처에 위치한 호텔로 리조트대비 저렴하고 시내여행을 즐기기에 위치가 좋은편 입니다.
특히, 디셈버 호텔은 2022년 신축 호텔로 굉장히 깔끔하고 시설이 좋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들어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나트랑 디셈버 호텔(December Hotel)
나트랑의 신축 5성급 호텔인 디셈버 호텔에 대한 정보를 공유드리겠습니다.
나트랑 디셈버 호텔 정보
ㅇ 호텔명 : 디셈버 호텔(December Hotel)
ㅇ 주소 : Nguyen Thien Thuat, 록토, 나트랑 (시내 근처)
ㅇ 구글지도
ㅇ 1박 가격대 : 4~6만원 수준
ㅇ 평점 : 4.8/5.0(구글), 9.2/10.0(아고다)
ㅇ 공식홈페이지 : https://decemberhotel.vn/ko/
ㅇ 메일주소 : info@decemberhotel.vn
ㅇ 연락처 : (+84) 258 390 90 90
디셈버 호텔 위치
디셈버 호텔은 5성급 호텔로 2022년에 신축된 호텔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시내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내 중심가는 아니라서 그랩택시를 타면 약 4~5분 정도면 시내 중심가에 도착 할 수 있는 정도의 위치입니다. 거리상으로는 약 1.5km 거리 입니다.
신축호텔인 만큼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굉장히 깔끔해 보입니다. 조식이 나오는 식당과 헬스장은 물론이고 루프탑 인피니티 풀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트랑 디셈버 호텔 내부(로비, 룸 컨디션)
이제 제가 직접 다녀오면서 찍은 디셈버 호텔의 모습들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셈버 호텔 입구
디셈버 호텔에 밤늦게 도착한 모습입니다.
밤늦게 도착해서 급하게 찍은 모습이다보니 멋있는 디셈버 호텔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갈때 바닥에 DECEMBER HOTEL이라고 깔끔하게 쓰여 있습니다.
디셈버 호텔 로비
신축의 느낌이 물씬하는 호텔의 로비였습니다.
디셈버 호텔의 로비 모습입니다. 12월 초 부터 이미 크리스마스 준비를 모두 해 놓은 모습입니다. 로비는 굉장히 크고 깔끔합니다. 인테리어들도 굉장히 잘 되어 있고 층고도 높아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디셈버 호텔 리셉션 앞의 엘리베이터 사진입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합니다. 체크인 할때가 굉장히 늦은 시간임에도 캐리어를 다 직접 방까지 가져다 주십니다.
체크인 할때 디셈버호텔이 다른 호텔과 달랐던 점이 바로 여권을 맡겨두는 시스템입니다. 따로 보증료는 없지만 여권을 제출해야 하더라구요. 처음엔 좀 당황했는데 다들 그렇게 하길래 맘 편히 맡겼습니다. 나중에 체크아웃 할 때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디셈버 호텔 룸 컨디션
이제, 디셈버 호텔의 룸 컨디션이 어땠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셈버 호텔 복도 사진입니다. 늦은 새벽시간이라서 어둡게 조명이 조절되어 있었습니다. 조용히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방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맞은편에 화장실이 보입니다. 아주 깔끔한 모습입니다. 제가 배정받은 방은 따로 욕조는 없는 방이었으며 샤워부스로 되어 있었습니다. 세면대와 화장실 용품들도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방의 모습입니다. 저는 시티뷰 더블룸 이었습니다. 예약금액은 마지막에 솔직후기에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 내부 모습도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깔끔한 나무 바닥과 베이지 톤의 방이 굉장히 밝아 보였습니다.
침대 머리 옆에는 양쪽에 콘센트가 있어서 휴대전화 충전하기에도 굉장히 용이했습니다. TV는 스마트TV로 유튜브에 연결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침대도 혹시 모를 베드버그가 있는지 구석구석 확인해 봤는데 깔끔했고 이용하는 동안 벌레는 없었습니다. 다만, 베트남은 역시 샤워필터가 필수였습니다. 필터는 끼워서 사용했습니다.
나트랑 디셈버 호텔 조식
이번엔 나트랑 디셈버 호텔의 조식이 어떤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레스토랑으로 향하면 이미 여러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조식을 먹고 있습니다.
조식코너 모습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고 조식뷔페로 맘껏, 양껏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쌀국수는 미리 말을 하면 만들어 주시고, 계란요리는 종류별로 계속 만들고 계서서 가지고 오면 됩니다.
보통 다른데는 계란요리를 말씀 드리면 그때 만들어 주시는데 여기는 이미 계속 만들고 계셔서 맘에드는 계란요리를 가지고 오면 됩니다. 오믈렛과 계란후라이 등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약간(?) 한식느낌의 메뉴들도 종종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조식인 만큼 전체적으로 음식코너의 메뉴들이 엄청 많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소세지와 베이컨은 있었습니다.
각종 빵과 쿠키 그리고 커피코너 입니다. 여러가지 빵이 준비되어 있었고, 뒷편에는 반미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과일이 있는 코너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내가 먹은 조식 모습
제가 받아 먹은 조식모습 입니다. 저는 2박을 했는데, 메뉴가 조금씩 변경되었었습니다.
기본적인 소시지와 베이컨, 볶음밥 등의 메뉴들과 더불어 계란요리(후라이, 오블렛 등)과 반미를 포함한 다양한 빵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특히 맛있었던 건 비프 쌀국수 였는데, 다음날 다른 쌀국수로 메뉴가 바뀌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저는 오히려 다른데서 사먹었던 쌀국수 보다도 디셈버호텔 조식으로 나온 쌀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었던 빵종류도 맛있었고, 다른 조식 메뉴들은 엄청 맛있지는 않았지만 조식으로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한국인 입맛에 맛는 메뉴들도 종종 있었고 여러가지 과일과 디저트 그리고 음료 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나트랑 디셈버 호텔 수영장
이번에는 디셈버 호텔의 수영장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인피티니풀로 유명한 디셈버 호텔의 수영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6층에 올라가면 인피니티풀로 올라가는 계산과 헬스장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가면 멋있는 계단이 나오고 올라가보면 인피니티풀과 확 트인 시야가 나옵니다. 저는 날씨도 무척 좋았어서 개방감이 엄청 좋았었습니다.
깔끔한 디셈버 호텔 수영장의 사진입니다. 깔끔한 수영장물과 식물들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주변에 큰 건물들이 별로 없어서 시야가 굉장히 멀리까지 잘 보이고 탁 트인 모습이 굉장히 시원해 보였습니다.
맑은 하늘과 시내의 도로까지 깔끔하게 내려다 보이고 기분이 좋습니다. 좀 더 위로 올라가는 테라스가 있는데 그곳에 올라가보면 선베드와 함께 식탁이 놓여 있어서 음식을 먹으면서 수영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셈버 수영장에서 멀리에 빈펄섬까지도 보일정도로 시야가 탁 트여 있었습니다.
추가로 같은 26층에 위치한 헬스장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꽤 잘 되어 있어서 헬스장도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헬스장 시설이 좋은 만큼 다른 호텔보다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나트랑 디셈버 호텔 장단점과 솔직후기
이제 제가 직접 이틀을 묵어보고 느낀 장단점과 솔직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여행을 계획하면서 시내에 위치한 호텔을 여러개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레갈리아골드, 버고, 시에스타 그리고 디셈버 등 4군데를 열심히 찾아보고 결정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벌레이슈가 있던적이 있는지, 시설이 깔끔하고 좋은지 등을 고루 고민했었습니다. 4군데 호텔 모두 가격은 1박에 4~6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곳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가는 호텔은 레갈리아 골드 호텔이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실제로 시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상으로도 굉장히 좋아 보였는데 직접 근처에 가보니 중국인들도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저는 디셈버 호텔을 아고다를 통해서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시티뷰 더블룸 이었고 약 4만원 정도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아고다에서는 각종 쿠폰이나 할인코드 등으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이제 디셈버 호텔의 장단점을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셈버 호텔 장점
① 깔끔한 룸 컨디션과 시설들
② 한 번도 없었던 벌레이슈
③ 이쁜 호텔 수영장(인피니티풀)
④ 멀지 않은 시내거리
⑤ 해변과도 가까운 거리
디셈버 호텔 단점
① 레갈리아 골드, 버고, 시에스타보다는 시내와의 거리가 멈
② 5,000원~10,000원 정도 저 비싼 숙박비
이러한 장단점으로 디셈버 호텔을 선택하고 여행 했었습니다. 결과론 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한 호텔이었습니다. 내년에 한번 더 나트랑을 갈 계획이 있는데 그 때에도 큰 이변이 없다면 디셈버 호텔을 이용할 의향이 있습니다.
또한, 나트랑에 새벽에 도착하거나 나트랑에서 새벽에 출발하시는 분들도 0.5박으로 시내 근처 호텔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디셈버 호텔을 활용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디셈버 호텔을 포함에서 나트랑 시내 호텔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호텔 4군데를 소개하였으니,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나트랑 시내 호텔추천 Best4(위치, 가격, 벌레이슈 등 내돈내산 솔직후기 포함) >
제가 나트랑을 여행하면서 묵었던 여러가지 숙소가 궁금하시면 블로그의 다른 글들도 확인하여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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