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청룡 우등실(특실) 내돈내산 솔직후기(가격, 좌석, 특징 등)

KTX 청룡은 KTX, KTX산천에 이어 가장 최신식 고속열차입니다. 현재는 핵심 광역시 위주로만 운행하고 있는데요, KTX청룡 열차의 일반석이 아닌 특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TX청룡은 다른 KTX와 달리 특실이 아닌 우등실로 분류되어있으며 특실가격보다 좀 더 저렴하고 일반실보다는 살짝 비싼 금액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가 직접 타보고 느낀 KTX 청룡 열차의 우등실의 솔직후기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TX 청룡 특실(우등실) 가격

앞서 말씀 드렸던 것 처럼, KTX 청룡열차의 특실은 우등실로 구분되어 있고 일반실과 특실의 중간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우선, KTX 청룡 열차에 대해서 제가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 드린 포스팅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실의 경우 어떤 모습인지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 [각종정보/생활정보] - KTX 청룡 내돈내산 솔직후기(예매, 노선, 지연, 시간표,가격 등) >

KTX 청룡 내돈내산 솔직후기(예매, 노선, 지연, 시간표,가격 등)

 

 일반 KTX열차와 KTX산천열차는 일반석과 특실의 차이가 확연하고, 그만큼 가격대도 있었는데요, 과연 KTX청룡 열차의 우등실은 어떤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서울 구간 KTX 시간표

 

대전에서 서울 구간의 KTX시간표를 보면 예매 금액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 KTX의 경우에는 일반실이 23,700원, 특실은 33,200원이며, KTX산천의 경우도 일반 KTX열차와 가격이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KTX 청룡 열차의 경우에는 일반실의 가격이 23,700원으로 동일하지만, 우등실의 가격은 28,400원으로 딱 일반실과 특실가격의 중간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KTX청룡 우등실

 

KTX청룡의 특실 예매를 눌러보면 하단에 우등실이라고 나옵니다. 다른 열차들의 경우에는 특실이라고 적혀 있는 것과 확실히 우등실이라고 구분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KTX 청룡 우등실 좌석

 

그리고 예매하기를 눌러보면 확실히 우등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KTX청룡 우등실 모습

이번에는 제가 직접 타본 KTX청룡 우등실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실의 경우에는 상단에 보여드렸던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실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KTX청룡 우등실 외관

KTX 청룡 열차의 우등실 외관의 모습입니다.

KTX청룡 외관

 

KTX청룡 열차의 우등실은 외관이 따로 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일반 KTX는 특실인 경우에 살짝 빨간색으로 특실임을 보여주는데, 청룡의 경우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KTX청룡 우등실 내부

KTX 청룡 우등실 내부 모습입니다.

KTX청룡 우등실 모습

 

KTX청룡 우등실의 모습에서 가장 특징적인 모습은 바로 디스플레이입니다. 마치 비행기에서 보았던 디스플레이가 열차 좌석 앞부분에 달려 있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KTX, KTX산천의 특실처럼 열별로 3좌석씩 넓게 구성되어있지는 않고 4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KTX청룡 디스플레이

 

앞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는 열차방송, 동영상, 인터넷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터치도 잘 되서 의외였습니다. 근데 인터넷을 눌러서 들어가보니 다음, 네이버, 구글, zum이 있었는데 

 

그걸 눌러서 인터넷을 보려고 해도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어있다고 쓸 수는 없었습니다. 근데, 그러면 대체 이 디스플레이는 어디에 사용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KTX청룡 무선충전, 의자사용

 

KTX청룡 열차 우등실의 좌석은 일반석과 동일하게 무선충전장치와 의자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의자 조정도 전자동으로 조정이 가능하며 무선충전기는 스마트폰을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무선충전이 되서 편리했습니다.

 

 

결론

 

KTX청룡의 우등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직접 예약해보고 타보고 어떤점이 일반실과 다른지 알아보았는데요, 확실히 특실이 아니었기때문에 좌석의 크기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일반 KTX의 경우에는 특실을 타면 확실히 좌석이 넓찍하고 앞좌석과의 거리도 멀었는데, KTX 청룡은 특실로 이름을 짓지 않고 우등실로 지은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런 확연한 차이가 없고 디스플레이도 별다른 사용이 가능하지 않다면 일반실보다 비싼 돈을 주고 굳이 우등실을 타야하는 이유는 없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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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KTX 산천 열차의 특실이 궁금하시다면 이전 포스팅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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