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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들을 보면 나라별 국내총생산 GDP는 얼마나 상승했고, 어느 나라는 어느 나라 대비 GNP가 높고, 낮고 등 GDP와 GNP를 비교하는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GDP와 GNP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GDP의 정의
GDP는 국내총생산이라고 하며, Gross Domestic Product의 준말입니다. 국내총생산은 나라 안에서 모든 경제추체가 1년 동안 생산한 모든 생산품의 가치를 환산하여 모두 더한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 재화와 용역 까지도 모두 포함하게 되며, 외국인이 국내에서 생산하는 가치 또한 포함하게 됩니다. 이는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규모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GDP는 실질 GDP와 명목 GDP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질 GDP는 가격이 변함없다고 가정하고 우리나라에서 일정기간 동안 생산된 재화, 용역 등의 가치를 측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급격한 성장으로 임금 등이 성장했더라도, 인플레이션에 따라 물가가 더욱더 상승하게 되면 실질적인 경제성장을 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제성장을 확인하기 위해 실질 GDP는 가격이 변함없다는 가정하에 산출하게 되는 GDP입니다. 명목 GDP는 올해의 생산량을 올해의 가격으로 평가한 것으로 우리가 쉽게 접하는 1인당 GDP의 값은 명목 GDP의 값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GNP의 정의
GNP는 국민총생산이라고 하며, Gross National Product의 준말로서 앞서 설명한 GDP와 달리 우리나라 안에서 생산된 재화나 용역의 가치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생산한 가치만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생산된 용역이나 재화의 가치이더라도 우리나라 국민이 생산한 가치이면 포함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일정기간 생산한 재화와 용역 등의 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화 이전에는 GNP를 경제지표로 많이 활용하였으나, 글로벌화가 됨에 따라 해외진출기업이 증가하면서, 대외수취소득을 정확하게 산출하기가 어려워져 정확성이 많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3. 세계 국가별 GDP 비교
먼저, 국가별 GDP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기준 GDP 1위 국가는 당연하게도 미국으로 22조 9961억달러에 달합니다. 2위는 중국으로 17조 7340억, 3위는 일본 4조 9374억, 4위는 독일 4조 2231억, 5위는 영국 3조 1868억 달러 그 이후로는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순이며 10위는 대한민국이 1조 8102억 달러였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1인당 GDP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인당 GDP 1등 국가는 룩세부르크로 13만 5682달러였습니다. 2위는 아일랜드로 9만 9152달러, 3위는 스위스 9만 3457달러, 4위는 노르웨이 8만 9202달러, 5위는 싱가포르 7만 2794달러, 6위는 국가 GDP 1등이었던 미국으로 6만 9287달러, 7위는 아이슬란드 6만 8383달러, 8위는 덴마크 6만 7803달러, 9위는 스웨덴 6만 238달러, 10위는 오스트레일리아로 5만 9934달러였습니다. 우리나라는 3만 4983달러로 24위였으며, 일본은 3만 9285달러로 22위였습니다.
나라별 GNP규모는 따로 통계자료를 공개하고 있지 않아 비교가 불가하였습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GNP는 정확성이 많이 떨어짐에 따라 경제지표에는 GDP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4. 결론
GDP는 국가별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생산하는지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는 지표였습니다. 그 나라가 많은 가치를 생산할 때 세계적으로 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나라별 GDP와 1인당 GDP 비교를 통해 인도가ㅡ 경우 GDP는 세계 6위로 엄청난 가치를 생산해 내는 국가이지만, 1인당 GDP는 113위로 인당 생산하는 가치는 작지만 나라 인구수가 가지는 경제학적 중요한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 극심한 출산율 저하로 인구절벽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선 출산률 극대화를 위한 각종 정부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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