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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솔직후기/물건리뷰

킨치(Kinchi) SHOWER-808(a) 더비슈즈 내돈내산 솔직후기(사이즈, 착화감, 가격 등)

by Ssotory 2025. 1. 27.

목차

    최근에 편안한 구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착화감 이었는데요. 착화감으로 유명한 더비슈즈가 있다고해서 알게된 킨치 808을 바로 구매해보았고, 직접 신고 다니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장단점들과 실착 정보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한 더비슈즈 하면 여러가지 브랜드와 구두 들이 많이 나왔었는데요. 가장 입문하기 좋은 가격대이면서, 대체적으로 디자인과 착화감 후기가 좋아서 고민없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킨치 SHOWER 808 더비슈즈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킨치 808 더비슈즈 정보

     

    킨치 808 더비슈즈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킨치 공식 홈페이지

     

    킨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SHOWER 808(a)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들이 아주 잘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킨치 808(공식홈페이지)

     

    투박하지만 또 캐주얼한 모습의 킨치 808 더비슈즈의 사진들이 나와있습니다.

     

    킨치 808 사이즈(공식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발에 대한 자세한 사이즈가 나와있습니다. 자세한 사이즈 추천으로는 평소 착용하시는 운동화 정 사이즈를 추천하고 있다고 하며 발볼이 넓거나 발 등이 높은경우 반사이즈 업 하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어떤 사이즈를 선택했고 어떻게 사이즈를 골랐는지 아래에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킨치808 판매페이지(공식 홈페이지)

     

    킨치 808의 공식홈페이지 판매가는 259,000원 이었습니다. 회원가입하면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구매하신다면 공식홈페이지에서 가격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무신사 회원이시면 무신사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각종 쿠폰과 적립금을 활용하실 수 있으시다면 무신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킨치 SHOWER 808 설명

    킨치 더비슈즈 SHOWER 808은 빈티지한 워싱 소가죽을 사용한 구두이며, 굽 높이는 3.5cm 이고 홍창에 러버솔을 삽입하여 홍창의 매력과 함께 미끄럽지않게 신을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니멀리즘의 본질을 추구하며 높은 수준의 만듦새와 원부자재를 기반으로 오래도록 신발장에서 꺼내어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킨치 808 구매후기

     

    그럼 이제, 제가 직접 구매해서 신어본 후기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 언박싱

    첫번째로 언박싱한 모습들 입니다.

     

    킨치 신발상자

     

    처음 신발을 배송받았을때 신발상자의 모습입니다. 보통의 운동화 상자처럼 얇은 상자가 아닌 두껍고 힘있는 형태의 상자였습니다.

     

     

    신발 상자를 열어보면 위에 얇은 투명한 파일이 들어있고 그 안에 각종 설명자료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신발 끈과 반깔창이 들어있었습니다.

     

     

    뭔가 별거 아닌것 같지만 디테일하게 이런것들을 추가적으로 챙겨주는거에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정색 얇을 종이를 펼쳐보면, 드디어 안쪽에 검정색 더스트백으로 한 쪽씩 포장되어 있는 신발이 나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검정색 더스트백 안에는 또 얇은 흰색의 더스트백이 들어있고 그 안에 신발에 들어 있어서 뭔가 고급 신발을 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별거 아닌 디테일인데 신발을 판매하는 브랜드에서 엄청 신경쓰는게 느껴졌고 언박싱하면서 기분이 더 좋아졌던 것 같습니다.

     

     

    02. 신발 실물

    드디어 더스트 백에서 나온 신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포멀한 느낌의 구두인가?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신발끝의 매듭이 안쪽에 들어가 있어서 뭔가 그냥 깔끔한 구두라고만 생각이 들었는데 신어보니까 포멀과 캐쥬얼이 잘 어우러진 신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발을 신어서 위에서 본 사진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너무 포멀한 구두라고 생각이 들었다가도 직접 신어서 위에서 내려다보니 약간 스퀘어 느낌도 나면서 캐쥬얼스러운 느낌이 잘 묻어났던 것 같습니다.

     

     

    밑창은 만져만 봐도 쉽게 닳것 같은 재질이긴 했습니다. 러버솔로 미끄럼방지가 되어있다고 했는데 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겨울철 빙판길에서는 아무래도 많이 조심해야 할 것 같이 보였습니다.

     

     

    킨치 808 착화감 등 솔직후기

     

    지금 저는 킨치 808을 신고 다닌지 약 2주정도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신고 있는 신발인데요, 제가 느꼈던 장단점과 착화감에 대해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착화감은 엄청 좋았습니다. 저는 보통 로퍼를 신고다니는 편이었는데요, 이번에 더비슈즈도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킨치제품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착화감이 굉장히 편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먼저눈에 띄었던 점은 포멀하면서도 캐쥬얼한 느낌의 디자인이었는데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저는 구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었던 착화감까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운동화는 보통 250이나 255를 신는편 입니다. 컨버스 척 하이는 250, 뉴발란스 2002는 255, 나이키 데이브레이크는 250~255 등 애매한 사이즈였는데요, 킨치 808의 경우에는 250이 불편함 없이 딱 맞는 사이즈 였습니다.

     

    반업해서 같이 들어오는 깔창을 깔아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정사이즈가 맞을 것 같다고 하여 구매했고 딱 맞았습니다. 사이즈 고려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킨치 808의 단점으로는 아쉽지만 바닥면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첫번째로는 겨울철 눈이 왔던날 내리막길을 갈때 너무너무 미끄러워서 굉장히 조심해야했습니다. 살살 걸어도 미끄러운 느낌이 강하게 와서 좀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밑창이 약해서 쉽게 닳아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구두를 매일 신으면서 막 신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더더욱 다른 구두들도 밑창이 닳아버려 수선하거나 다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근데 그 중에서도 킨치 808의 밑창은 너무 부드러워서 쉽게 닳아버릴까 걱정이 될 수준이었습니다.

     

    이 두가지 단점이 있지만 저는 굉장히 만족한 편이었습니다. 밑창수선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미끄러움 방지가 좀 더 잘 되도록 개선이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리뷰하고 있으니 다른 포스팅도 확인하셔서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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