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부산 해운대로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면서 숙박장소 고민이 많았는데요. 6명이 갈 수 있고 고급스러운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로 정하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방은 오션 어라운드 스위트룸으로 40F에 위치했습니다.
엘시티 레지던스 오션 어라운드 스위트룸이 어땠는지, 어떤 부분이 좋았고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6명이 사용하기에 어땠고 뷰는 어땠는지 등 자세하게 후기를 공유해 드릴테니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에게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엘시티 레지던스를 이용하면서 정말 좋았던 꿀팁을 하나 공유해 드릴테니 끝까지 꼭 확인하셔서 좋은 기억 남기시기 바랍니다.
부산 엘시티 레지던스
가족여행을 부산으로 계획하면서, 6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와 방을 찾아 고민하다가 제일 괜찮고 꼭 가보고 싶었던 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방은 '오션 어라운드 스위트룸'으로 이용하였습니다.
부산 엘시티는 시그니엘, 엘시티 레지던스, 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 이렇게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시그니엘은 호텔로 보시면 되고, 엘시티 레지던스와 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는 동일한데 운영하는 회사가 다른 것 같았습니다. 엘시티 레지던스와 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는 단순 운영사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엘시티 레지던스의 '오션 어라운드 스위트룸' 이었고 기준인원이 6명이며 최대인원은 8명까지 사용이 가능한 방 이었습니다. 오션 어라운드 스위트도 66I와 70J가 있었는데 저는 66I로 다녀왔으며, 40층에 배정되었습니다.
저는 아고다에서 예약했으며, 금~토 하루 숙박했습니다. 가격은 40만원대로 운좋게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예약해서 진행 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것 처럼 각종 이벤트나 할인가를 적용하는경우가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LCT 레지던스 방 찾아가기
지하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엘시티 레지던스 로비로 이동합니다. 엘시티 레지던스는 부산 시그니엘과 함께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레지던스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잘 찾아서 이동하셔야 합니다.
엘시티 레지던스-오션 어라운드 스위트룸
이제, 오션 어라운드 스위트룸 방 컨디션은 어떤지 직접 방문한 사진들을 보여드리면서 이용후기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실
거실과 주방은 개방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입장하고 방 내에 복도를 지나 거실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방 이름이 오션 어라운드라서 그런지 거실의 양면이 모두 오션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얀 소파와 함께 뒷쪽에는 안마의자까지 놓여져 있어 좋았습니다. 거실에는 소파, 안마의자, 탁자, TV 등이 깔끔하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소파 뒤의 오션부 사진입니다. 대충 찍어도 창 밖으로 하늘과 바다가 너무 이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쳐다보게 됩니다.
주방
다음은 주방의 모습입니다. 기다란 탁자겸 조리대가 놓여져 있고 뒤로 냉장고, 싱크대 등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고기도 구워 먹고 이것저것 많이 해 먹었습니다.
레지던스에 맞게 직접 여러가지를 해먹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커피머신과 캡슐도 있어서 커피도 내려 마실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방 3개
엘시티 레지던스 오션 어라운드 스위트룸은 방 3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기다란 복도를 따라서 방이 3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우선, 맨 끝에 위치한 중간방입니다. 테라스처럼 되어있고 작은 방입니다만, 시원한 한쪽 면이 통째로 창문으로 되어있어 오션뷰가 굉장히 잘 보이고 좋습니다.
두전째 방은 특이하게 하단에 테라스 처럼 뷰가 보이는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방 안에는 침대 말고 특별한 가구가 들어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큰방 사진입니다. 넓찍하게 방이 되어있고, 옆쪽에는 커텐이 쳐져있지만 또 창을 통해 오션뷰가 나옵니다. 어떤 방과 거실 모든 곳에서도 바다가 보여서 뷰가 좋습니다.
화장실
화장실 모습입니다. 거실에 화장실 1개, 방 2개에 화장실 각 1개씩 해서 화장실도 방 갯수와 같이 3개로 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 중 하나는 욕조에서 밖의 뷰가 시원하게 보인다는 점 이었습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 내 드라이기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세탁실도 있었습니다.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쓰레기통과 건조기와 세탁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세탁까지 할 수 있께 잘 준비되어 편리했었습니다.
엘시티 레지던스-이용후기
이제 제가 이용했던 모습들과 여러가지 이용후기들을 자세하게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뷰
엘시티 레지던스 오션 어라운드 스위트룸은 사방이 다 창으로 되어있어 엘시티 주변 이곳 저곳이 모두 보여 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부산 해운대 주변의 시티뷰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해운대 앞바다 오션뷰가 보입니다. 건물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바다 수평선까지 보여서 탁 트여있는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야경
밤에는 역시 바다 야경이죠, 야경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바다쪽 야경은 어두워서 사진에 나오는게 없었지만 시티쪽은 불이 환해서 멋있게 보입니다. 바다 백사장 야경을 보러 밤에 해운대로 나가 산책도 하고 왔습니다.
식사
거실의 식탁위에 조리할 수 있도록 인던션이 준비 되어있어서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소고기랑 돼지고기 삼겹살을 사와서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는 따로 나가서 정육점 가서 사왔습니다.
고기는 1층에 위치한 마트가 있었지만 좀 나가서 정육점에서 사왔었습니다.
꿀팁
1층에 위치한 마트는 저기 보이시는 테블릿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주문하면 배달까지 해줘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용해 보니 배달시간이 좀 걸려서 귀찮지만 않으면 직접 다녀오는게 더 빨랐던 것 같습니다.
후식으로 라면도 끓여 먹었고, 위에서 말씀드린 테블릿으로 망고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말씀드렸던 대로 배달이 좀 오래 걸렸지만 망고가 정말 정말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여러개 더 사먹을 걸 그랬습니다.
1층 마트에서 주문했던 건 햇반, 과자, 맥주, 와인, 라면 등 웬만한 제품들을 다 주문해서 시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차이가 일반 마트랑 따로 있지는 않았지만 3만원 이상 주문하여야 하며 배달팁은 3천원 이었습니다. 오래걸리는게 단점인 거 빼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엘시티 레지던스 이용후기 총 정리
이제 엘시티 레지던스 이용후기 총 정리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적용과 이벤트 등으로 좋은 가격으로 잡을 수 있었고,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곳을 알아보다가 결정하게 되었었습니다.
6명이 이용하기에 넓찍하니 좋았고 위치도 해운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변 해운대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좋은시간 보내기에 좋은 레지던스였습니다.
바다 앞에 위치한 고층의 레지던스로서 뷰가 가진 장점도 있었고, 내부에 장볼 수 있게 태블릿으로 시스템이 되어있었던 부분도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엘시티 레지던스를 처음 찾아갈때 헤메실 수 있는데 시그니엘을 치고 오시면 바닥에 레지던스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따로 그려져 있기 때문에 그걸 따라가시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엘시티 레지던스 오션 어라운드 스위트는 가족여행으로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또 이용하고 싶습니다.
엘시티 레지던스 외에도 다양한 솔직 여행후기들을 공유해 드리고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블로그 다른 포스팅 들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