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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괴정동,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한 닭도리탕 맛집으로 유명한 "이모네 닭도리탕"의 위치, 주차, 가격, 맛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솔직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모네 닭도리탕(대전 서구 괴정동)
대전 서구 괴정동, 롯데백화점 뒤쪽에 위치한 이모네 닭도리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간판에는 오직 15년 외길이라고 적혀 있어, 닭도리탕의 전문성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검색창에 대전 닭도리탕으로 검색하면 5~6 군데가 대표적으로 나오는데 그중 대전 서구에 위치한 이모네 닭도리탕은 리뷰는 상대적으로 적더라도 네이버 별점기준 4.7점으로 높은 후기가 많아서 찾아서 방문하게 된 음식점입니다.
이모네 닭도리탕은 롯데백화점 뒤편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도솔로 373
○ 영업시간 : 오후17시~오후21시(월~토, 일요일 휴무)
○ 주차 : 건물 뒷편 주차 가능
이모네 닭도리탕이라고 눈에 띄게 간판이 되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들어가기 전 "오직 15년 외길~"이라는 문국 눈에 띕니다.
이모네 닭도리탕 메뉴
이모네 닭도리탕 내부는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은 6~7개 정도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내부 벽에는 닭도리탕의 설명과 닭도리탕에 들어가는 엄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묵은지 닭도리탕이 신메뉴로 출시되었다고 메뉴가 보입니다. 이모네 닭도리탕은 엄나무를 통해 육수를 만들고 국내산 닭으로 24시간 숙성해서 직접 반죽한 수제비와 함께 요리가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엄나무는 저도 몰랐는데 염증치료에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 좋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실제로 검색해 보니 엄나무는 관절염 등에 도 효과가 있어 한방재료로 많이 활용되는 약재라고 합니다.
내부 정면에 메뉴판이 걸려 있습니다. 닭도리탕의 종류는 ① 닭도리탕, ② 묵은지 닭도리탕, ③ 낙지새우 닭도리탕 이렇게 3가지의 닭도리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사이즈는 2인분, 3인분, 4인분의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브 메뉴로는 계란말이, 낙지추가, 묵은지추가와 사리로 감자, 치즈떡, 수제비, 당면, 라면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3명이서 방문해서 묵은지 닭도리탕 中, 계란말이를 주문하여 식사하였습니다.
매운맛은 순한맛, 보통맛, 보통 매운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중간단계인 보통 매운맛을 주문하였습니다. 매운맛의 정도는 아래 맛 평가에서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묵은지 닭도리탕과 계란말이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반찬들을 세팅해 주십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별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콩나물국과, 어묵, 김치, 그리고 샐러드 등을 기본찬으로 주셨습니다.
그리곤 금방 추가로 주문했던 계란말이(8,000원)가 나왔습니다. 계란말이는 사이즈가 꽤 컸으며, 안에 각종 야채들도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엄청 특별한 계란말이는 아니었지만, 맛이 없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곧 주문했던, 묵은지 닭도리탕 中이 나왔습니다.
중 사이즈는 3인분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대충보기에도 양이 무지 많아 보였습니다.
안에는 묵은지가 통으로 들어 있었고, 직접 반죽하신 수제비와 감자 그리고 닭이 들어있었습니다. 옆모습 사진만 보아도 큰 사이즈의 냄비에 깊이까지 깊어서 전체적으로 양이 굉장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매운 닭도리탕을 계란말이랑 같이 먹으면, 매운맛을 덜 수도 있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계란말이를 추가 주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닭도리탕 맛 솔직리뷰
그럼 이제 맛에 대해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골랐던 매운맛 단계는 순한 맛, 보통맛, 보통 매운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 중에서 중간인 보통 매운맛을 선택했었습니다.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편인데 닭도리탕은 너무 매우면 먹기 힘들 것 같아서 중간맛으로 선택했었는데, 생각보다 매웠습니다.
신라면 수준보다는 당연히 매웠고, 불닭볶음탕면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맛있게 매워서 매웠음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양이 엄청 많았고, 그만큼 수제비와 닭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결국 셋이 먹었음에도 중 사이즈의 닭도리탕을 다 못 먹고 어느 정도 남겨서 포장해 왔습니다.
혹시, 먹는 양이 적거나 하시는 분들은 감안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보통맛을 시켜 먹어볼 생각이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유선연락을 하고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사장님이 무척이나 친절하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던 가게였습니다.
혹시, 제가 먹어본 삼양의 신제품 "불닭볶음탕면 컵라면"의 리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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