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관련]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일반현황, 연봉, 직원 수 등 자세히 알아보기

오늘은 우리나라 SOC 대표 공기업 중 하나인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일반현황, 주요사업, 연봉, 직원 수 등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반현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09년 10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법에 의거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의 준시장형 공기업으로서, 본사는 현재 경상남도 진주시 충의로19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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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설립목적은 토지의 취득, 개발, 비축, 공급 및 도시의 개발, 정비 그리고 주택의 건설, 공급, 관리의 어부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국민주거생활의 향상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09년 10월 1일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으로 LH가 설립되게 되었으며, 2015년 5월 30일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였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기관장은 이한준(2022.11.11~2025.11.10)이며, 주요 경력으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아주대학교 ITS대학원 초빙교수, 한반도선진화재단 국토교통연구회 회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조직도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2. 주요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요사업으로는 도시조성, 국책개발, 경제기방, 도시재생, 토지비축, 주거복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3년 예산기준 총 30조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인 도시조성사업은 2023년도 예산기준 17조 4천억원 정도의 규모의 사업이며,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무주택자의 주택마련을 촉진하여 국민의 주거생활에 이바지하고 도시지역의 시급한 주택난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해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과 공공복리의 증진하며, 민간임대주택의 공급촉진 및 구긴의 주거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두번째로 주거복지 사업은 2023년도 예산 8조 4천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도심내 최저소득 계층을 현 생활권에서 주거지원, 부도주택 임차인 주거안정, 개발이익 환수 및 세입자 주거안정, 건설사 유동성 지원, 사회취약계층 및 대학생 주거비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세번째는 경제기반 사업으로 2023년도 예산 1조원 규모의 사업으로 산업입지의 원활한 공급과 산업의 합리적 배치를 통하여 균형있는 국토개발 및 산업발전 촉진과 연구개발 확산으로 국가기술의 혁신 및 국민경제 발전 도모,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 및 생활여건 개선으로 투자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3. 직원 수 및 이직자 비율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직원규모는 임원 7명, 일반정규직 정원 6,710명, 무기계약직 정원 2,168명으로 총 8,885명의 대형 공공기관 입니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직원 땅투기 사건으로 2020년 9,683명이었던 정원에서 크게 감소한 정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여성직원의 수는 현재 3,112명으로 전체 직원의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3개년 남녀이직자 비율은 2020년 남성 4.2%, 여성 1.7%, 2021년 남성 7%, 여성 3.3%, 2022년 남성 6.3%, 여성 3.5%의 수준이었습니다. 2021년 LH 직원 땅투기 사건이 있던해 남성직원의 퇴직률과, 그 다음해인 2022년 퇴직률이 높은 편 이었으나, 이전 퇴직자 비율과 여성직원의 경우에는 낮은 퇴직률을 보이고 있어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직장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신입사원 초봉 및 직원 평균연봉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입사원 연봉은 3406만원 수준이었습니다. 해당 금액은 대졸, 사무직, 군미필자, 무경력자, 대졸 최하위 직급을 기준으로 하며 성과급이 없는 상황인점을 감안한다면, 낮지 않은 연봉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준정부기관과 달리 성과급 비중이 높은 공기업으로서 첫해 연봉보다 2년차 연봉은 3406만원보다 확실히 높아진 연봉 수준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전체 직원의 평균연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개년 직원 평균연봉은 2021년 6958만원, 2022년 7154만원 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LH 직원 땅투기 사건이 있었던 2021년에는 성과급이 0원으로 전혀 지급받지 못했기 때문에 적은 금액이었으나, 그 전해인 2020년에는 평균연봉 7853만원, 전전해인 2019년 7795만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높으 임금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2023년도 연봉은 예산기준 7514만원으로 급격히 상승했으나 이또한 성과급이 제외된 금액으로 LH 땅투기 사건이 있기전 수준의 성과금인 약 1000만원을 가정한다면, 2023년도 평균연봉은 8514만원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2023년도 경영평가 결과가 좋지 않지만, 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전 수준의 경영평가 결과를 획득하게 될 날이 머지 않았고 안정적인 기관운영으로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하게 된다면 연봉수준은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약 17년 수준으로 앞서 포스팅했던,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보다도 높은 근속연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높은근속연수와 높은급여수준으로 비추어 보았을때 당분간은 어려울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직장으로 평가 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포함한 350개 중앙 공공기관의 직원연봉 수준이 궁금하시다면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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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동산이 우리나라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 자산임에 따라 더욱 취업준비생들에게 들어가고 싶어하는 직장이 되었습니다. 다만 2021년 직원의 땅투기 사건이 대두되면서 외부 질타와 감사, 평가하락 등에 따라 정원감축과 연봉하락 등의 제재를 받았으나 여전히 높은 만족도로 좋은 직장임을 보여주고 있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부동산 관련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입니다.

특히나,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었던 내용은 기본적인 보수 외에도 현장근무에 따른 각종 수당들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보수는 더 높은편이며, 기관의 위상과 워라밸이 좋은 근무환경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직장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근무하면서 얻을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들은 개인적인 투자 및 자문 등 다양한 방면으로도 활용 가능하여 전문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직장이었습니다.

추가로, 현재 채용진행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채용정보 등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그림의 공식 채용홈페이지에서 전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