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비교(최근 2개년, S~E등급)

공공기관은 매년 경영실적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이에 따라서 성과급을 지급합니다. 그만큼 공공기관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성적인데요. 등급은 S~E까지 6개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어떤 공공기관이 어떤 경영평가 결과를 받았는지, 그에 따라서 어떻게 성과급이 지급되는지 자세하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우리나라 중앙정부 산하의 여러 공공기관들을 일괄적으로 평가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서 성과급을 지급하는 기준이 되게 됩니다.

기획재정부에서 각 공공기관에게 기관운영 가이드라인을 주고 그에 맞게 한 해 동안 운영이 되었는지를 평가하는 형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경엉실적평가 결과가 낮은 경우에는 기관장을 해임하거나,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공공기관에게는 굉장히 중요하며, 중앙정부 산하의 여러 공공기관들 중에서 공기업, 준정부기관이 평가를 받게되고 기타공공기관은 제외됩니다.

공공기관(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에 대한 분류는 이전에 올려둔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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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종류와 분류에 관해서 -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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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최근 2개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가개요

'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4개로 총 130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으며, 생산성, 재무건전성, 비용절감 노력 등의 비중을 확대하였고, 영업이익, 부채비율 등의 재무성과 지표에 따라 등급의 영향이 컸습니다.

또한, 비위행위와 안전사고 등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평가에 반영하고 재무상황이 악화된 공기업은 결과에 따라 성과급 삭감 또는 자율반납을 권고하였습니다.

성과급 지급기준

경영평가 실적에 따라서 겅과급이 어떻게 나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기관장과 임원, 감사 그리고 일반 직원들도 각각 다른 기준이 적용 됩니다.

공기업의 경우 기관장은 기본연봉대비 0~100%를, 상임이사와 감사는 기본연봉대비 0~80%를, 직원은 월 기본급 대비 0~250%를 지급받게 됩니다. 기관장은 실적에 따라서 기본연봉 만큼 더 받을 수 있지만, 직원은 월급의 2.5배까지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 큰 차이입니다.

준정부기관은 기관장과 상임이사, 감사 모두 기본연봉대비 0~60%이며, 직원들은 월 기본급대비 0~100% 입니다. 준정부기관은 공기업보다 성과급 지급률이 낮으며, 기관장도 최대 기본연봉대비 60%를 받을 수 있고 직원은 월 기본급 정도로 성과급이 높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가결과

'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입니다.

구분	S	A	B	C	D	E	합계
공기업	0	5	13	12	5	1	36
준정부기관	0	14	35	33	9	3	94
합 계	0	19	48	45	14	4	130

경영평가결과 S등급의 공공기관은 없었으며, A등급은 19개, B등급은 48개, C등급은 45개, D등급은 14개, E등급은 4개의 공공기관이 평가결과를 받았습니다.

평가등급별 공공기관

이제 평가 등급별로 어떤 공공기관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기업

우선, 공기업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S등급을 획득한 공기업은 없었으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울산항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해양환경공단으로 5개 공공기관이 A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B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총 13개 기관이었으며, 대표적으로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마사회, 한국조폐공사 등이 있었습니다.

C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총 12개 기관으로 대표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있었습니다.

D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5개 기관으로 인천항망공사, 강원랜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있었습니다.

최하위 E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한국철도공사 즉, 코레일로 1개 기관만 있었습니다.

준정부기관

다음은 준정부기관입니다.

동일하게 S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없었으며,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7개로 대표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장학재단, 한국환경공단 등이 있었습니다.

B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23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기관이 있었습니다.

C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21개로 공무원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기관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D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4개기관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있었습니다.

E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한구겅소년활동진흥원으로 2개 기관만 있었습니다.

'22년 평가결과 자세히보기

정부에서 발표한 '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자료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정부 보도자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30616 (보도자료) 22년도 경영평가 결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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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그럼, 이 전년도인 '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가개요

21년에도 130개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받았습니다.

21년도 경영평가 결과 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57개, 강소형 37개로 나뉘어 경영평가를 받았으며, 총 130개 기관 중 공기업에서 1개 기관이 S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또한, 가장 미흡한 E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공기업에서 1개, 준정부기관에서 2개로 총 3개 기관이 E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평가등급별 공공기관

S~E 등급까지의 평가등급별로 공공기관이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기업

우선 공기업 입니다.

S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바로 한국동서발전입니다. 130개 기관중에서 유일합니다.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8개 기관이 있었습니다.

B등급은 9개 기관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있었습니다.

C등급은 13개 기관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공사등이 있었습니다.

D등급은 4개 기관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한석탄공사, 한국마사회, 한국토지주택공사였습니다.

E등급은 1개 기관으로 한국철도공사만 있었습니다.

준정부기관

다음은 준정부기관입니다.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총 10개 기관으로 대표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있었습니다.

B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총 22개 기관으로 공무원연금공단, 국가철도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장학재단 등의 기관들이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C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17개 기관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이 있었습니다.

D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6개 기관이며, 국립생태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었습니다.

E등급을 받은 기관은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2개 기관이 있었습니다.

'21년 평가결과 자세히 보기

정부에서 발표한 '21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대한 보고서가 궁금하시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20620 (보도자료) 21년도_경영평가결과(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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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22년도 감사결과

경영평가와 더불어 감사평가도 받게 되는데요. 21년도, 22년도 감사평가 결과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비교(최근 2개년, S~E등급)

공공기관 경영평가란?

'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