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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릭스 음식물처리기 내돈내산 솔직 사용후기(냄새, 소음, 고장, AS 후기 등)

Ssotory 2024. 2. 6. 22:17

요즘 음식물처리기가 잘 나오면서 굉장히 있기있는 가전제품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장만했었고 제가 구입했던 음식물 처리기는 웰릭스 클린 음식물처리기 바이오1kg 라는 제품이며 모델명은 CAP-100W 입니다. 

 

해당제품은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로 음식물처리기 안에 미생물이 섞여있는 흙이 들어있고 그 안에 음식물을 넣으면 장기간에 걸쳐 미생물들이 분해해 주는 음식물처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용한지 거의 6개월 가까이 되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로 사용후기가 어떤지 공유드리고, 중간에 고장으로 AS받은적도 있어서 AS 후기 등 월릭스 음식물처리기에 대해서 자세한 후기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웰릭스 클린 음식물처리기 바이오 1kg(CAP-100W)

 

매번 음식물 쓰레기를 쌓아두고 정리해서 갖다 버리기가 귀찮아서 장만하게 된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입니다.

 

웰릭스 클린 음식물처리기 배송

웰릭스 음식물 처리기 박스

 

주문했던 웰릭스 클린 음식물처리기가 도착 했습니다. 생각보다 사이즈는 커 보였고 택배박스 상단에 취급주의라고 적혀있고 절대로 배송중 제품을 눕히거나 뒤집지 말라고 적혀있습니다.

 

음식물처리기 배송

 

박스의 옆면에는 모델명과 제품명, 색상 등이 적혀 있습니다. 모델명은 CAP-100W이고, 제품명은 웰릭스 클린 음식물처리기 바이오 1kg 입니다. 택배박스의 상단에 취급주의가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스가 손상이 되서 도착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안쪽 제품까지도 보일정도로 박스가 뚫려있더라구요

 

택배기사님이 배송하시면서 어디 모서리 등에 부딪히신건지 얼른 안쪽까지 다치진 않은건지 봐야겠습니다.

 

웰릭스 음식물처리기 개봉

 

구멍난 곳을 자세히 보니 다행히 음식물 처리기 케이스에 상처는 없어보입니다. 이제 열어보자 위 아래로 스티로폼으로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웰릭스 음식물처리기 언박싱

음식물처리기 언박싱

 

하나하나 언박싱 해보았습니다. 박스 내부에 아래쪽에도 스티로폼으로 고정 되어있어서 비닐로 덮혀있는 음식물처리기를 쭉 뽑아 주었습니다.

 

테잎 뜯어주기

 

웰릭스 음식물처리기가 나왔습니다. 뚜껑을 닫기위해 붙여 놓은 테잎을 뜯어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음식물처리시 색상은 밀키화이트라고 하는데 하얀색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웰릭스 음식물처리기 부속품

음식물 처리기 뚜껑 개봉

 

웰릭스 음식물처리기를 열어보자 안쪽에 부속품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내부 공간이 비어있으니 내부공간에 넣어서 포장을 해 주었네요. 어떤게 있는지 보겠습니다.

 

음식물처리기 내부모습

 

우선 음식물처리기 내부 모습입니다. 별거 없이 안쪽에 앞뒤로 이어진 봉에 삽같은게 달려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에 따라서 내부 미생물과 흙을 저어주면서 고이지 않게 해주는 목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들어가 있었던 부속품들의 모습입니다. 삽, 미생물과 흙, 설명서 입니다. 단촐한 부속품 입니다.

 

음식물 처리기 부속품

 

우선, 삽입니다. 삽은 별거 없이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삽입니다. 열어보면 삽에 연결된 뽁뽁이가 있어서 음식물처리기 옆에 붙여 놓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처리기 설명서입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설명서는 필수이고 자세히 읽어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들어있는 부속품은 미생물과 흙입니다. 사실 이녀석이 핵심입니다. 포장지에는 음식물 분해에 최적화된 웰릭스 특허 친환경 미생물제제라고 적혀 있습니다.

 

음식물처리기의 핵심 : 미생물제제

미생물제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미생물제제가 이 웰릭스 음식물처리기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생물제제 포장지에는 미생물제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이 나와 있었습니다. 우선 미생물제제 사용방법입니다.

 

1. 본 미생물제제를 개봉하여 제품 내부에 넣습니다.

2. 물 300cc를 제품 내부에 부어줍니다.

3. 제품(기기)의 전원 버튼을 누르고 24시간이 지난 후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4. 초기 1주일동안의 음식물 쓰레기는 기기 처리용량의 절반씩 넣으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여기까지가 처음 미생물제제 사용방법입니다. 미생물제제 포장지를 뜯고 음식물처리기에 붓고 물을 주고 24시간이 지난후 부터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1주일간은 음식물을 조금씩만 넣어주어야 합니다.

 

다음은 주의사항입니다.

1.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상온 보관하십시오. 

2. 본 제품을 절대 먹지 마십시오.

3.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4. 용도 외 사용을 금하며, 다른 제제와 혼용하여 사용하지 마십시오

 

주의사항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보입니다. 다른 미생물 제제랑 섞어서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미생물제제 모습

 

미생물제제 포장지를 뜯은 모습입니다. 단순 흙이 아니라 흙과 하얀 가루들이 마구 섞인듯한 모습입니다. 음식물처리기 내부에 부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보조뚜껑을 끼워주었습니다.

 

음식물 처리기는 뚜껑이 두개입니다. 케이스와 연결된 뚜껑과 뚜껑을 열면 저 검정색의 보조 뚜껑이 있고 보조뚜껑은 통째로 꺼내면 입구가 커서 내부 공간을 정리하기 쉽습니다.

 

음식물처리기 물주기

 

음식물처리기 미생물제제에 300cc 물을 부어주었습니다. 미생물제제 양에 비해 300cc가 너무 적은거 같긴하지만 일단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300cc를 부어주고 뚜껑을 닫아 주었습니다.

 

앞면에는 LED표시등이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저기에 고장유무들이 나오게 되고 그 표시마다 고장난 부분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24시간 지난 이후부터 사용하시면 됩니다.

 

24시간이 지난 이후 모습

 

24시간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뭔가 잘 섞인거 같고 이제부터 음식물을 넣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음식물처리기 주의사항

 

설명서를 보면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여러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잘게 썰어서 주는게 좋고 너무 매운음식은 씻어서 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분해 가능한 음식물 쓰레기와 투입금지 물질이 있습니다.

 

분해 가능한 음식물 쓰레기는 사람이 먹고 소화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분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일, 야채류, 고기, 생선류, 김치, 된장찌개류, 과자, 계란, 면, 곡류 등입니다.

 

그러나 투입 금지 물질은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것은 분해할 수 없습니다. 소, 돼지 등의 뼈와 조개껍질,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종이, 테이프 등입니다. 소화 여부에 따라서 구분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웰릭스 음식물처리기 고장 및 A/S 후기

 

웰릭스 음식물 처리기를 잘쓰고 있었는데 한 3개월 쯤 썼을때 알람이 울렸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처리기를 봤더니 LED 표시등에 drL이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웰릭스 음식물처리기 에러표시

 

웰릭스 음식물처리기 LED 표시등에 에러감지 디스플레이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drL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었고 설명서를 찾아보니 drO, drS, drH, drL 는 드림히터 에러감지라고 나와있습니다. 

 

처리방법은 따로 할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아서 A/S센터에 연락을 했습니다.

참고로 웰릭스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670-0202이며, 공식 홈페이지는 www.welrix.com 입니다.  

 

< 웰릭스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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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웰릭스 공식홈페이지에서 소모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A./S센터(1670-0202)에 연락해서 문의를 했고 LED 표시등에 난 고장표시를 물어보고 말씀드렸더니 고장접수를 해주었습니다. 이후 나중에 기사님이 찾아오셨고 현장에서 수리해 주신후에는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물론 1년 간은 A/S기간이라서 그런지 따로 출장비도 없이 수리를 해주셨습니다.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고장이 떠서 좀 그랬는데 그래도 서비스는 잘 대응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웰릭스 음식물처리기 총평

 

음식물처리기도 종류가 여러개로 알고 있습니다. 파쇄하는형태, 미생물 분해 등 여러형태로 알고 있었는데 저는 미생물 분해형식의 음식물처리기로 선택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여기에 버리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음식물처리기 내부모습

 

그리고 지금 거의 6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한 번 고장나서 수리한거 외에는 따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가끔식 뻑!뻑! 하는 소리가 종종 나곤 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팬소리 정도 외에는 별다른 소음이 없습니다만

 

종종 큰 소리로 소음이 나긴하고 설명서를 보니 음식물쓰레기가 부족해서 그런거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큰 형태의 음식물 쓰레기를 넣었더니 잘 분해가 안되긴 했습니다. 설명서처럼 음식물은 잘게 썰어서 넣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뚜껑만 닫아 놓아도 따로 음식물쓰레기 냄새는 아예 나지 않습니다. 뚜껑을 열면 음식물쓰레기까지는 아니지만 텁텁하고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긴 하지만 음식물을 넣을때만 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냄새는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웰릭스 음식물처리기는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나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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