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리뷰

모로미 둔산점 내돈내산 솔직후기(모로미 오마카세, 룸술집, 대전 탄방동 이자카야, 꿀팁)

Ssotory 2024. 3. 3. 15:35

대전에 요즘들어 인스타 및 각종 SNS에 인기가 많은 이자카야인 모로미 대전둔산점에 다녀왔습니다. 모로미는 모든 자리가 룸으로 되어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기기 굉장히 좋아보였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예약 및 대기가 필수인 곳이라고 해서 직접 예약하고 다녀왔던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어떤 메뉴들이 맛있고 인기가 있는지 모로미 둔산점은 어떻게 생겼는지 등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전 모로미 둔산점 정보

 

모로미는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기있는 이자카야로 대부분이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에 몰려있는 이자카야입니다. 지방으로는 강원도 동해, 경남 창원 그리고 대전 이렇게 3곳만 있었습니다.

 

모로미 둔산점 가게정보

ㅇ 상호명 : 모로미 둔산점(직영)

ㅇ 영업시간 : 매일 17:30~01:00(금토일은 2시까지 영업), 격주 일요일 휴무

ㅇ 연락처 : 0507-1458-8337

ㅇ 주소 : 대전 서구 둔산남로 104 가야빌딩 2층 모로미(시청역 1분 출구 460m)

ㅇ 주차 : 가야빌딩 지상주차장 이용가능(최대 8대)

ㅇ 위치

 

 

모로미 둔산점은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전 지하철 시청역와 탄방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해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해당 건물에 주차도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이용하기도 편리한 곳입니다.

 

 

모로미 둔산점 방문

 

그럼 이제 제가, 직접 다녀온 모로미 둔산점에 대해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로미 둔산점 외관

모로미 둔산점 외관 모습입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고, 골목길로 돌아서 안쪽에 입구가 있기 때문에 찾는데 조금 헤매실 수 있으니, 사진 보시고 외관을 찾아서 올라가시면 찾기 편하실 겁니다.

 

모로미 둔산점 외관 입구

 

2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저 모로미 입간판과 1층 입구를 보시고 들어가셔서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서 2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모로미 둔산점 입구

 

2층에 도착하면 고품격 요리와 주류 독립공간 모로미라고 나와있습니다. 벌써부터 1차 입점 만석으로 21시부터 2차 입장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 이기때문에 사전에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얼맥 입간판

 

가게 앞에는 얼음같이 시원하고 진한 클라우드 생맥주 얼맥을 4,900원에 판매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저는 안시켜 먹어 봤지만 맛있을것 같아서 고민하긴 했습니다.

 

꿀팁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하고갔었는데 네이버로 예약할 경우에 웰컴드링크로 미니 유자 하이볼을 인당 1잔씩 내어줍니다. 생각보다 맛있으니 꼭 사전예약하고 가시기 바라며 사전예약시 꼭 메뉴선택을 안하시고 예약후 가서 주문해도 됩니다.

 

 

모로미 둔산점 내부

모로미 둔산점 내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룸으로 이루어진 이자카야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 보입니다.

모로미 둔산점 내부 입구모습

 

모로미 둔산점에 들어간 입구에서의 모습입니다. 길게 룸자리들이 세팅 되어있습니다. 복도가 ㄷ자 형태로 되어있고 복도를 따라서 왼쪽 오른쪽 모두 미닫이 또는 커텐으로 입구가 되어있는 방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모로미 둔산점 내부 인테리어

 

내부는 이자카야인 만큼 일본풍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었습니다.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게 조명도 되어있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용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룸 모습

 

예약내역을 확인하고 룸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룸은 입구가 커텐으로 되어있는 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닫이 룸이 더 좋아보였는데 커텐으로 되어있는 공간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모로미 메뉴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으로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찾아 보았습니다. 여러가지를 주문해서 먹어보려고 예약할때 따로 메뉴는 주문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메뉴종류와 각종 주류 종류들이 굉장히 많아 보였습니다.

 

오마카세와 사시미 메뉴

 

우선, 메뉴판이 두가지가 되어있었는데 첫번째 메뉴판에는 모로미 오마카세와 사시미가 나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시키는 메뉴인 모로미 오마카세는 1인당 39,000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도시, 모듬사시미, 스키야키, 일품요리, 나베, 식사, 디저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리 및 식사메뉴

 

두번째 메뉴판에는 모로미 세트, 소요리, 로바다야끼, 단품요리, 탕 전골류, 식사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모듬 꼬치구이는 품절이라서 주문하고 싶었는데 못했습니다.

 

모로미 시그니처 요리 메뉴

 

다음은 여러가지 파스타와 모로미 시그니처 요리인 스키야키 등이 나와있었습니다.

 

주류 메뉴판(하이볼, 와인, 추천사케)

 

다음은 주류 메뉴판 입니다. 주류종류를 정말 많이 취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주류들과 하이볼, 사케 그리고 와인까지도 여러가지 와인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사케추천

 

그리고 역시 이자카야인 만큼 사케종류가 가장 많았습니다. 가성비 좋은 사케부터, 프리미엄 사케, 그리고 연인과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사케, 남자들을 위한 드라이한 사케 등 구분지어 추천하고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스키야키 맛있게 먹는법과 유자하이볼

 

추가로 테이블 위에는 스키야키를 맛있게 먹는방법과 유자하이볼 입간판이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오게되면 저 유자하이볼을 한잔씩 주시는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메뉴주문(모로미 오마카세, 화요)

 

이제 제가 주문한 메뉴와 어땠었는지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메뉴들을 골라서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모듬 꼬치가 마침 품절이길래 그냥 모로미 오마카세와 화요, 토닉워터, 레몬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세팅과 화요, 유자하이볼

 

모로미 오마카세를 주문하면 기본세팅해 주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함께 주문한 화요도 얼음과 잔을 가져다 주시고 토닉워터와 레몬으로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사진은 예약으로 웰컴드링크로 주신 유자하이볼 입니다.

 

오도시, 사시미, 스키야키 사진

 

모로미 오마카세는 순차적으로 오도시, 사시미 그리고 스키야키가 나옵니다. 오도시는 뒤긴 두부와 가지? 인데 바삭하고 굉장히 맛있습니다. 입맛을 돋아줍니다. 

 

모듬 사시미는 사진과 달리 간소하게 나왔는데, 생각보다 하나하나 맛있었습니다. 술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전체적인 자세한 맛에 대한 후기는 아래에 한꺼번에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내용 확인해주세요

 

세번째는 스키야키 메뉴가 서빙되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에 따라서 먹으면 되고 직원분이 처음 세팅과 기본으로 하나를 구워주시는데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안내해 주시니까 안내에 따라서 쉽게 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모로미 스키야키

 

각종 야채와 함께 고기를 구워주고 잘 익은 야채와 고기를 잘 풀어준 계란과 함께 먹으면 부드럽고 굉장히 맛있습니다. 야채와 고기를 구을때 양념 소스를 함께 부어주면 됩니다.

 

나베와 식사

 

다음 코스인 나베와 식사가 서빙된 모습입니다. 나베는 나가사키 나베이고 식사는 후토마키가 나옵니다. 후토마키에는 새우가 들어가있는 모습입니다.

 

츠쿠네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츠쿠네 였습니다. 식감도 쫄깃하고 맛있었으며 함께 준 소스와 찍어 먹으며 마무리 하기 좋았습니다. 

 

 

모로미 둔산점 전체적인 솔직후기

 

그럼 이제 제가 직접 다녀오면서 느낀 전체적인 솔직후기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위에서 말씀 드렸다 시피 저는 모로미 오마카세를 주문했었으며, 주류는 화요를 주문했었습니다.

 

메뉴 리뷰

여러가지 메뉴들이 많았어서 종류별로 여러개를 시키려다가 오히려 오마카세가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모로미 오마카세로 주문하였습니다.

 

맨처음 부터 서빙된 오도시는 바삭바삭하니 입맛을 돋우기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시미 또한 평균이상으로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고 술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세번째로 나온 어쩌면 메인에 가까운 스키야키는 야채와 고기가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구워 먹을 때 소스를 부어서 먹으면 양념도 잘 베어나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고기와 야채를 계란을 풀어준 물에 찍어먹으면 고소하니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나온 나베와 후토마키는 처음엔 양이 좀 적은가 싶었지만 계속 음식이 서빙되면서 어느정도 배가 차서 양이 크게 적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나베는 기본적인 나가사키 나베였고 다른 나베로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츠쿠네는 식감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가게 리뷰

모로미 둔산점 가게에 대한 리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편안하게 조명도 되어있고 각각 룸으로 되어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다만, 옆방이 미닫이방이고 저는 커텐방이었는데 복도가 좁고 미닫이 문이 얇아서 그런지 얘기하는 소리가 크게 잘들리긴 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프라이빗 할 정도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공간들이 구분되어 있으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호출하거나 하면 친절하게 대응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퀄리티도 좋은 편이어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이자카야 생각이 있을때 또 갈 의향이 있으며 그땐 모듬꼬치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모로미 대전둔산점 외에도 다양한 맛집 등을 블로그에 리뷰해놓고 있으니, 다른 맛집들이 궁금하시다면 블로그내 다른 포스팅들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